
텐아시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개봉을 앞둔 재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웬디다. 그는 지난 20~2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첫 단독 월드 투어의 시작점인 이번 공연은 양일간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웬디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 뒤 어센드로 이적했다
2위에는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1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호치민, 타이베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를 개최한다. 타이틀 'YURIVERSE'는 우주 속에서 팬들과 하나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유리는 최근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쟁·재해·빈곤 등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3위는 그룹 하츠투하츠의 멤버 카르멘이다. 지난 2월 24일 데뷔한 8인조 그룹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이들의 데뷔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는 초동 판매량 약 40만 장을 돌파했다.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기록이다. 하츠투하츠는 다음 달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남자 가수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여자 가수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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