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손연재는 아이보리 트렌치코트에 화이트 티셔츠, 블랙 미니스커트와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 롱부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힘 있는 실루엣을 완성한다. 크림 톤의 하프문 백을 들어 전체 룩의 톤을 맞추고 햇살 비치는 담벼락 앞에서는 내추럴 스트레이트 헤어와 미니멀 액세서리로 미모를 강조한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실내 컷에서는 트렌치의 넓은 라펠과 견장을 드러내 실루엣을 살리고 선글라스를 더해 카리스마를 끌어올린다. 계단 복도에서는 코트 자락을 길게 떨어뜨려 롱&린 비율을 살리며 화보 같은 무드를 이어간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는 방송과 브랜드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우아한 이미지와 안정된 스타일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나들이 사진 역시 손연재 만의 절제된 감성과 세련된 취향을 확인시키며 화제를 모은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아들을 얻었다. 손연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결심한 계기에 대해 "남편이 확신이 있어 보였다"고 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저한테 더 잘 보이려는 게 아니라 꾸밈없이 자신의 장단점을 이야기해줬다"며 "평생 죽을 때까지 책임질 수 있다고 확신을 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