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것은 감사라는 뿌리 위에 꽃 피웁니다. 그 마음을 품을 때, 인간은 비로소 성장하지 않을까요?"라며 "저는 그것이 어떤 어려움과 시련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사랑아, 세상에 와 주어 나의 삶을 빛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추성훈이 하나뿐인 딸 사랑 양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추성훈은 사랑 양의 존재에 깊은 감사를 전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앞서 추성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가는 사랑 양에 대해 "기쁘면서도 왠지 쓸쓸하고, 영상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봅니다"라며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부자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건강하기만 하면 저는 행복합니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약 2년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 2011년 딸을 사랑 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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