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파워 연예인 만나고 온 초보 유튜버 Part.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조현아의 절친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수지에게 "너 요즘에 친구 많냐. 친구들과의 만남이 막 올라오더라"며 "옛날에는 네가 사람들을 많이 안 만났다. 간단하게 일 끝나면 한 잔 하고 그랬지 자기 시간을 안 보냈다. 그런데 네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하고 사람들하고 만나니까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종합] 수지, 결혼설 한 달 만에 속내 밝혔다…"사람이니까 이해, 화날 일 없어" ('목요일밤')](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825862.1.jpg)
조현아는 수지에게 "최근에 약간 느끼는 것 있냐. 일하면서나 살면서"라고 질문했다. 수지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 있다. '사람이니까'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한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누가 짜증을 내면 '왜 저래' 할 수 있지만, 생각해 보면 저 사람도 사람이니까 어떤 일이 있었겠지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도 화가 많이 없다. 별로 그렇게 화날 일도 없다. 나는 언니를 보면서 항상 따뜻하다고 느낀다"며 "결국 따뜻한 사람은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했고,이를 들은 조현아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설이 퍼졌다. 수지가 유명 뷰티기업 사업가와 곧 결혼을 발표할 거라는 글을 게재되면서다. 해당 글에는 기업명과 대표 이름까지 언급되어 있었다. 수지의 결혼설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소속사 대표는 자신의 SNS에 "유언비어 퍼뜨리다 걸리면 혼난다"라며 수지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찌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지의 결혼설에 대해 강경대응을 이어갔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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