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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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며 극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NCT 마크와 천러, 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안정환을 비롯해 김성주 아나운서, 셰프 최현석, 만화가 김풍, 셰프 손종원, 가수 샘킴, 셰프 윤남노, 셰프 권성준 등이 함께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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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주는 스트레이 키즈가 프랑스 국립 스타디움에 이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무대에 섰다고 소개했다. 안정환은 "축구 종주국은 웬만하면 구단 경기장을 내주지 않는다. 그만큼 큰 성과"라며 찬사를 보냈다. 필릭스는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손흥민 선수가 사용했던 라커룸도 보고 샤워실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오른쪽 두 번째가 손흥민 선수가 쓰던 부스"라며 현장을 구체적으로 짚어주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성주가 "필릭스의 중저음을 처음 들었을 때 놀라지 않았냐"고 묻자 리노는 "저한테 말할 땐 그렇게 중저음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에 필릭스는 "멤버들과 있으면 활발해져서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노는 '요리노'라는 별명에 대해 "요리를 종종 한다"고 소개했고, 필릭스는 "생일 때 만들어준 비프 웰링턴이 가장 맛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성과도 언급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KARMA'(카르마)가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7연속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필릭스는 "오늘 아침에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상조차 못한 경험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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