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화장기 적은 얼굴에 검은색 캡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 맞은편 김혜수 역시 같은 색깔의 버킷햇을 착용한 채 'Happy Birthday'라고 적혀있는 접시를 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수수한 비주얼에도 박빙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해당 작품은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다.
김혜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 '트리거'에 출연했었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내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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