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은 다음 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The Originals'를 개최한다. 'The Originals'는 지난 15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김종국의 음악 여정을 총망라하는 무대로, 터보 시절의 히트곡부터 솔로 대표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 연출과 게스트 무대도 준비했다.

공연 기획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김종국의 음악과 진솔한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라며 "빠른 매진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추가 지역 공연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검은 고양이 네로', 'Love Is…'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걸음' 등 수많은 곡을 내며 발라드와 댄스 장르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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