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지은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연예 매체에 "한지은 배우는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반려 도마뱀 모니를 입양받고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며 "모니도 활발하게 하고 있고, 건강에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지은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한지은은 일어나자마자 반려 도마뱀 모니를 살폈다. 한지은의 매니저는 "아는 지인 분을 통해 키우게 됐다"며 "함께한 지 5개월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지은은 도마뱀이 물을 핥아먹을 수 있도록 도마뱀이 머무르는 공간에 물을 뿌려줬다. 이후 직접 밥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밥을 먹기 위해 나온 도마뱀은 다소 마르고 작은 체구로 눈길을 모았다. 이영자는 "얼굴이 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한지은은 "사람 온도와 맞지 않아서 오래 못 놀아준다"며 다시 반려견을 집 안으로 넣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한지은에게 "개나 고양이가 저렇게 마른 상태로 나왔다면 진작 뒤집어져서 한지은 씨 못 나오고 있을걸요?", "도마뱀 폐사 직전 상태로 보여요. 분양 보내던지 해야 할 듯싶네요", "크레가(한지은 도마뱀 종) 기아 상태예요. 저렇게 뼈가 다 드러난 크레 처음 보네요", "저러다 중증질환 걸리고 언제 급사할지 모릅니다" 등의 우려를 표했다.
소속사는 한지은이 도마뱀의 건강을 잘 챙기고 있다 해명하면서 "앞으로도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다. 함께 걱정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38세인 한지은은 2006년 단편 독립 영화의 주연 '동방불패'로 데뷔했다. 이후 단역과 조연 등을 오가며 최근에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 출연했다. 드라마는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1~2개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 최근에는 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을 확정 지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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