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심 270 코끼리 발.. 팔다리 띵띵 붓고 무릎도 아프고 진짜 시모니 때는 막달에 손세차도 하고 뛰어다녔는데 무슨 일이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에 앉아 있는 박보미의 종아리와 발 그리고 손 등이 심하게 부은 모습. 박보미는 "발바닥은 걸을 때마다 왜 이렇게 아픈 건지 새벽에 배 아파서 배 만지면 왕 딱딱. 배 뭉침도 시작됐다"며 "어떤 자세로 누워도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했다.
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폐소생 끝에 나흘 만에 아들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한편 박보미는 17일 후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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