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요즘 별별 사기를 치는 인간들이 많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내 팬이라고 자기 일하는 곳에 한 번만 방문해 달라고 해서 딱 한 번 가서 사진 영상 찍어준 게 다인 30대가 주변 여성분들한테 몇천만원씩 사기 치고 다닌다는 제보를 여러 번 받았다"고 말했다. 30대 초반인 해당 남성은 메신저까지 조작해 홍석천과 친분이 두텁고, 그가 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연예인과 허위 친분을 내세우거나 연예인 본인 혹은 소속사 직원을 사칭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형태의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들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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