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한빈은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에 "6일 공개된 '꼰대희' 영상에서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당시 긴장 속에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했다. 결코 어떠한 의도도 없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성한빈은 "내 부족함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제로즈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다.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후 성한빈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른 의도가 없었고 예능 분량 욕심이 과했다. 불쾌한 제로즈(팬덤)가 있었다면 사과한다. 말주변을 늘려보자 성한빈"이라고 사과했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꼰대희' 측은 문제의 장면을 삭제했으며 성한빈은 2차 사과문을 통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성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발매했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입니다.
9월 6일 공개된 꼰대희 영상에서 제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긴장속에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결코 어떠한 의도도 없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제로즈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습니다.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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