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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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또 위험천만한 아들의 일상을 공유했다.

황보라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통 식사는 요러케 하나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보라의 아들이 창문틀에 서있는 모습. 특히 아들은 창틀 문을 잡고 있었고, 발이 창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저러다 발가락 끼이면 어쩌려고 그러나",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내가 벌써 아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황보라는 아들이 생후 9개월 된 시점인 지난 2월, 가동되고 있는 냉장고 야채실 안에 곶감 봉지를 들고 앉아 있는 아들의 모습을 공유했다. 이날은 영하 12도를 기록할 정도로 한파가 불어닥친 날이었다.
사진=황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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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24일에는 "죙일 로봇 밀어가며 주방까지 침입. 귀엽다며 캐르륵 웃어 주셔서 감사해용"이라는 문구와 함께 음식점용 로봇을 밀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1살짜리 아들이 일반 성인도 들어가지 못하는 음식점 주방에 들어간 점 그리고 동반한 할머니가 아이가 아닌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점을 들며 위험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보기에 위험한 물건은 없어서 다행인데 그래도 애가 한 살인데... 주방 들어갔다고 굳이 알릴 필요가 있나", "아이와 성인 둘까지 총 세 명을 주방에 들어오도록 허락한 음식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차현우와 결혼했다. 결혼 후 오랜 난임 시기를 거친 황보라는 4차 시험관까지 시도한 끝에 지난해 5월 우인 군을 얻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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