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화) 방송된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 3회에서는 원주를 찾아 하루 동안 '원데이 옥수수 앰배서더'로 변신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원주 곳곳을 누비며 옥수수를 판매한 멤버들의 열정은 공연 성공으로 이어지며 진정한 지역 상생 페스타를 완성했다.

본격적인 팝업이 진행되고, 멤버들은 트럭 팀과 매대 팀으로 나뉘어 역할을 분담한 뒤 발 빠르게 현장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원주 시민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성한빈은 일본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응대로 글로벌 소통을 주도했다. 그는 2021년부터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를 이끌어온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올해 처음으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MC로 활약해 호평을 끌어냈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이어졌다. 장하오를 보고 중어중문학과 진학을 꿈꾸게 됐다는 제로즈(ZEROSE, 팬덤명)의 진심 어린 고백을 비롯해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차유진 선수의 깜짝 방문까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직접 발로 뛴 방문 판매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끌어냈다. 멤버들은 원주의 대표 농구단과 공공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옥수수 판매와 공연 홍보에 나섰고, 특히 리키는 선수들과의 농구 대결에서 현역 선수들도 놀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만능 아이돌'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공공기관 사내 방송 진행을 맡은 성한빈은 "'엠카' MC 때보다 더 떨린다"면서도 직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판매 열기를 높였다. 이어진 두 번째 팝업은 폭우 속에서 진행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궂은 날씨에도 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난생처음 옥수수를 판매하고 공연까지 직접 홍보한 멤버들은 "오늘 하루, 아홉 명의 멤버가 합심해서 정말 열심히 달렸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김지웅은 "고향 원주에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 순간을 꿈꿔왔던 것 같다"며 울컥한 표정을 보였고, 현장에는 김지웅의 부모님과 친형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원주 시민들과 제로즈(ZEROSE)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지방에 살아서 공연을 직접 보기 힘들었는데 정말 감사하다", "콘서트는 예매가 어려운데 옥수수만 사도 제베원을 볼 수 있어 좋다", "아이돌과 옥수수의 컬래버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분", "딸과 함께 왔는데 입덕하게 생겼다" 등 팬들의 다양한 후기가 쏟아지며 원주 전역을 들썩이게 한 지역 상생 페스타가 대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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