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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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프로필 174cm, 117kg이라고 알려진 코미디언 신기루가 '배불리힐스' 촬영 중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24일 공개된 디즈니+ 예능 '배불리힐스' 1, 2회에서 신기루는 등장과 동시에 서장훈에게 "김우빈?"이라고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배불리나 공주로 등장한 홍윤화를 향해 "아는 뚱녀인데?"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첫 번째 미션 배불리 탈출에서 신기루는 문어 다리 수갑에 묶인 채 탈출을 시도하면서 "맥주랑 마요네즈 없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몸무게 순위 미션에서는 풍자와 2위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며 "노코멘트다. 자신 없으니까 그렇죠. 가만히 있어봐요" 등의 말을 하며 웃어 보였다.
사진제공=디즈니+ '배불리힐스'
사진제공=디즈니+ '배불리힐스'
신기루는 이어 진행된 타이어 끌기 미션에서 이규호를 향해 "왜 저렇게 뚱뚱한 거야 이해가 안 돼"라고 말하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결국 멤버들과 함께 4만1000원의 상금을 획득한 신기루는 중화요리 배달을 시키며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십니다. 단무지와 양파 넉넉히 주세요"라고 호소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신기루가 출연하는 '배불리힐스'는 디즈니+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1회씩, 총 20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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