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가 23~24일 중국 광저우, 남경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인생여주'(人生女主)를 성료 했다. 이번 팬미팅은 '인생여주'라는 공연 제목처럼 그동안 혜리가 출연했던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혜리의 청춘과 도전, 꿈과 관련된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혜리의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명대사 독백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팬미팅은 혜리와 관객이 함께 '응팔'의 명장면을 연기하고, 팬들과 힘을 합쳐 '응팔' 속 한 장면의 퀴즈를 맞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이담과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캐릭터와의 비교를 통해 혜리에 대해 깊이 알아본 코너인 '이담 vs 덕선, 나는 누구일까?'까지 진행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혜리는 "중국에 도착했을 때부터 많은 팬분들이 저를 환영해 주셔서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데 오늘 역대급 에너지를 받고 간다. 제가 늘 '빨리 올게요. 다시 만나요'라고 인사하곤 하는데, 늘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날들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이 우리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다시 만날 그날까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월 시작된 팬미팅 투어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와 중국 단독 팬미팅을 마친 혜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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