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현정 SNS
사진=고현정 SNS
배우 고현정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고현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롱 더 드립 촬영했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8월26일 업로드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고현정은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2'에 출연한 후 식사를 함께 하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사람은 14살 차이를 뛰어 넘는 귀여운 케미를 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살롱드립2' 예고편에서 고현정은 "저는 부모님 두 분이 싸우는 것 같으면 '이혼하세요'라고 한다. 아니 왜 싸우고 사냐"며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고현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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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현정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돌연 그해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합의 이혼했다.

고현정은 오는 9월 5일 방영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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