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과거 인기 개그 코너 '주연아'로 활약했던 개그우먼 김주연이 무속인으로 생활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3년 전, 원인 모를 신병을 앓고 신내림을 받게 된 사연이 알려진 것.
김주연은 "무려 2년간 하혈을 하고,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해 12kg이 빠졌다", "마지막엔 반신마비까지 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입으로 "네 아빠를 데리고 가겠다"라는 말까지 뱉을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 다다르자 아버지를 위해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탄식을 자아낸다.

이어 스튜디오가 또 한 번 뒤집힌다. 최설아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김주연이 "본인, 귀신 보죠?"라며 소름 돋는 질문을 던진 것. 이에 최설아는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봤다, 원인 모를 병으로 걷지 못할 때도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 "설아도 무속인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거냐"라는 걱정스러운 조현민의 질문에 대한 김주연의 대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두 부부의 점사 결과는 21일 저녁 8시 5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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