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11일부터 17일까지 '더운 여름, 같이 수박 화채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의영이 차지했다. 김의영은 지난달 같은 소속사로 한식구가 된 트롯 남매 나태주와 함께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현철의 대표곡 '당신의 이름'을 열창했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5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김의영은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2위는 가수 김다현이 올랐다. 김다현은 11일 신곡 '천년 사랑'을 발매했다. ‘천년 사랑’은 천년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삼은 곡으로 김다현은 7월말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 경주의 명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지난 3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통음악과 지역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엑스포 입장권 수익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며 따뜻한 선행 소식도 전했다.
3위는 박주희다. 2001년 1집 앨범 'Lucky'(럭키)를 발매하며 데뷔한 그는 2021년 종영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5월 그는 KBS1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해 그의 곡인 '자기야'를 언급하며 "'자기야'를 그렇게 불렀는데 저만의 자기야는 찾지 못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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