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7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밤, 별 보며 같이 산책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임영웅이다. 그는 오는 29일,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26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 출연하고, 30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특집 방송에 참여한다. 더불어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 광주, 대전,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위에는 가수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송민준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10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으며, 지난달 신곡 '그림일기'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가수 김중연이 차지했다. 김중연은 MBN '가화만사성'에 출연해 어머니와 남다른 사이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중연과 김중연 어머니 정요심이 등장했다. 김중연은 "(어머니와) 어릴 때부터 편한 동네 친구처럼 지내왔다"며 "어릴 적부터 스킨십을 많이 했기 때문인 것 같다" 고 했다. 김중연 어머니는 "포옹도 하고, 쓰다듬어 주고, 뽀뽀도 한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비 오는 날, 같이 영화 보면서 팝콘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비 오는 날, 같이 영화 보면서 팝콘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비 오는 날, 같이 영화 보면서 팝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비 오는 날, 같이 영화 보면서 팝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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