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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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과 증권 업계 종사자 맞선녀 김예은의 수상한 기류가 포착된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미숙이 아들의 맞선 상대인 김예은에게 "웬만하면 둘이 만나. 편하게 만나봐"라고 속삭이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어 김동영과 단둘이 만난 김예은은 "(전보다)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오빠를 보는 게 낯설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둘의 만남이 잦았다는 김동영과 아니라는 김예은은 서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김예은은 "소개팅한 날, 촬영 날, 용산 놀러 갔을 때, 그리고 오늘이 끝이다"면서 "일주일이 7일이지 않냐. 두 달 동안 5일밖에 안 본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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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동영은 "마지막에는 네가 바쁘지 않았냐"면서 “시험 기간이었는데, 불러도 나왔을까? 그건 아니었다”라며 김예은의 바쁜 일정을 지적했다. 이에 김예은은 말없이 웃었다. 이를 본 김동영은 "그럼 내가 어떻게 너를 보냐. 너는 나 보자고 한 적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예은의 "오빠는?"이라는 대답에 김동영은 "(주로) 내가 보자고 했잖아. 언제 되냐고. 나한테 마음대로 전화한 적도 없고, 만나자고 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피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신혼부부 케미를 자아냈던 '썸남썸녀' 김동영, 김예은의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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