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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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7일(목) “글로벌 대세로 성장한 채종협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채종협 배우가 필모그래피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글로벌 팬덤과의 아이코닉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채종협은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2019년 SBS ‘스토브리그’에서 신인 투수 유민호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2년 공중파 첫 주연을 맡은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통해 같은 해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예능 PD 강보걸 역을 맡아 애틋한 순정남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어 2024년에는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돼 ‘횹사마’라는 애칭과 함께 현지에서 신드롬급 사랑을 받았고, 지난 6월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이틀간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1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했다.

앞서 채종협은 등학교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학 중 쓰러진 뒤 뇌전증을 진단받았고, 이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다. 채종협은 21세부터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며, 재검을 거쳐 2018년 전시근로역으로 최종 분류됐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천우희, 정려원, 문채원, 인교진, 소이현,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정인선, 윤박, 곽동연, 김예림, 채서안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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