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스팅114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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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발굴 프로젝트 '캐스팅1147km'가 첫 미션부터 강렬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10일 새벽 1시 MBN에서 방송된 '캐스팅1147km'에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흥행 신화를 쓴 윤종호 감독과 '소년시대', '유어 아너'를 집필한 김재환 작가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단순한 심사위원이 아닌, 프로그램 전반을 관통하는 방향성과 기준을 제시할 핵심 창작자로 참여했다. 지난 1회에서 배우들이 확인한 첫 미션은 '로맨스의 시작, N가지 고백'이었다.
사진=캐스팅114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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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경력과 매력이 모두 다른 6명의 남자 배우들은 각자의 해석과 전략에 따라 고백 상황을 선택했고, 그 결과 연하남의 고백, 취중 고백, 모태솔로의 고백이 각각 두 명씩 겹쳐 선택되며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들의 연기를 평가한 인물은 로맨스 장르의 정수를 보여온 윤종호 감독이었다. 변우석을 아시아 스타 반열에 올리며 감정선과 캐릭터의 매력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그는 배우들의 고백 연기를 통해 로맨스 장르에 어울리는 얼굴과 감정의 진정성을 예리하게 들여다봤다. 변우석은 윤종호 감독이 연출한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이후 수십 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몸값이 100억 원 규모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캐스팅114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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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탄탄한 대본과 현실적인 감정 묘사로 사랑받아온 김재환 작가는 배우들이 직접 쓴 대본을 작가의 시선으로 평가했다. 그는 상황 설정과 감정 흐름, 캐릭터의 설득력까지 꼼꼼히 짚으며 단순한 연기 평가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가능성까지 살폈다.

제작진은 "'캐스팅1147km'의 첫 미션은 '잘 보이기 위한 연기'가 아니라, 배우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윤종호 감독과 김재환 작가가 직접 마주한 첫 오디션인 만큼 배우들에게도, 시청자에게도 강렬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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