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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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한 박성훈 대신 주연으로 캐스팅 된 이채민이 카리스마와 폭군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반응와 이렇다 할 연기력을 보여준 필모그래피가 없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우려가 따르는 가운데, 카리스마 표정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박성훈 하차 후 대타 주연인데…이채민 연기, 스틸컷부터 불안하네 ('폭군의 셰프')
극 중 연희군 이헌(이채민 분)은 좋은 왕이 될 자질은 충분하지만 혈기 왕성하고 까칠한 성격에 폭정을 일삼느라 되려 폭군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궁궐 안에 있는 모두를 불신하면서도 자신의 사람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하해와 같은 아량을 베푸는 통에 대신들은 매일 이헌의 눈치를 살피기에 급급한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정의 대신들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이헌의 모습이 담겼다. 숟가락을 든 채 사방을 살피는 얼굴과 함께 왕을 상징하는 곤룡포를 벗고 침의 차림도 공개됐다. 화려한 자개 병풍 앞에서의 사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만 연기력에 대한 우려가 따르는 만큼, 스틸컷에서도 다소 어색한 눈빛이 비치기도 한다.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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