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 김준호, 이상민을 향한 ‘돌싱포맨’ 하차 여론이 쏟아지는 상황 속 김준호가 김지민과 스킨십 관련 폭탄 발언을 했다.

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추성훈, 배우 남윤수, 가수 박지현과 함께했다.

김준호는 초반부터 탁재훈과 티격태격 반지 쟁탈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결혼반지를 껴본 탁재훈이 반지를 빼지 못하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다시 반지를 돌려받은 뒤 김준호는 “다시는 아무도 안 줘야지”라며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과 추성훈 둘 중 누가 성공한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의 손을 들어주면서 “(돈을) 혼자 다 쓰고 다 누리고 끝낼 것 같아”고 말했다.

김준호는 스킨십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아내 김지민과 결혼 직전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시간을 잴 수 없을 정도로 (키스를) 오래 했다”라는 말에 이어 “키스하면서 잠들었다”는 발언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