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수영은 개인 SNS에 "18살 소시 축하해. 유리야 드코 언제 맞출 거야?"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모인 소녀시대 8명의 모습이 담겼다. 대부분 캐주얼한 복장을 한 가운데, 유리는 흰 원피스에 카키색 셔츠를 착용해 다른 멤버들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영은 "작년에 너 때문에 드레스코드가 추리닝+선글라스로 된 것 같은데, 정작 니가 이렇게 예쁜 제주도 에스닉룩으로 오면 어떡하자는 거야. 난 이 여름에 어떤 추리닝을 입어야 하나 꼬박 하루를 고민했는데. 내 선글라스 안에 권유리 있음"이라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는 앞서 열린 소녀시대 모임에서도 개성 있는 차림새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소녀시대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자축했다. 당시 수영은 효연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번에 유리가 드레스코드를 혼자 안 맞췄다. 시안 사진이 있었다. 켄달 제니와 카다시안이 올 화이트로 입고 파티하는 사진이 있다. 그걸 티파니가 단체 대화방에 올리면서 이렇게 골져스하고 엘레강스한 올 화이트로 입고 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렇게 입고 나타난 건 오케이다. 근데 유리가 자기 입으로 "오늘 콘셉트가 블랙&화이트여서"라고 하는 거다. 분명히 올 화이트라고 했는데"라고 폭로해 '찐친 케미'를 뽐냈다. 효연은 "어떤 사람들은 유리를 정말 합성한 줄 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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