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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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만남 추구' 이규한과 솔비가 커플이 됐다.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이규한♥솔비의 1대1 드라이브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이규한과 솔비는 서로를 지목하며 데이트 상대가 됐다. 이규한은 8년 전 예능에서 만난 솔비에게 "너무 팬이었다. 친해지지 못해서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솔비는 "알고 지낸 지 오래됐는데, 스쳤던 인연이다. 친해지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규한은 "내가 낯을 가려서 친해지고 싶은 티를 못 냈다"면서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예뻐졌다"고 극찬했다.
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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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이규한은 "깊이 얘기하는 여성보다 농담할 수 있는 여자가 좋다. 날 깊어지지 않게 꺼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MBTI도 공개했다. 이규한은 ISTJ로 현실적-논리적-계획적인 반면 솔비는 INFP로 이상적-감정적-즉흥적인 반대 성향을 드러냈다.

데이트 중 '3분간 손잡기' 지령이 나오자 이규한은 망설임 없이 솔비 손을 잡았다. 솔비는 "제가 못 해 본 게 많다. 한국에서 공개적으로 손잡고 다닐 수도 없잖냐. 손 끌고 가서 잡는데 설레더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3분 넘게 손을 잡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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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인연 여행 첫 데이트를 앞두고 이규한은 "서로를 잘 알아보며 좋은 시간 보내자"는 내용의 손 편지를 전달했다. 솔비는 "감동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분이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솔비는 데이트 상대로 이규한을 지목하며 또 한 번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규한은 "드라이브 데이트는 30분밖에 없었다. 오늘은 진하게 데이트를 해야죠"라며 커플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규한과 데이트를 하던 솔비가 "날 언제부터 여자로 느꼈냐"는 질문을 던져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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