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누적 조회수 12억을 돌파한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 주역 김원훈의 하루와 최강희의 엉뚱발랄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희의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이사한 집에 달아둘 조명을 구매하기 위해 편집숍에 방문한 최강희는 비싼 가격표를 보고는 물건을 내려놓아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마음에 드는 상품들을 저렴한 디피 상품으로 구매하는 알뜰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처음 보는 낯선 차를 타고 등장한 최강희는 많은 추억이 담긴 원래 차가 굉음을 내면서 가다가 멈춰 정비 업체의 조언에 따라 결국 폐차했다고 밝혀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전 집에서 쓰던 물건들을 그대로 들여와 실용성과 정을 동시에 챙긴 최강희의 뉴 하우스가 최초 공개되는가 하면 그녀가 털어놓은 기상천외한 일들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더불어 절친 미자가 그녀의 아버지 표 두부를 이용해 선보인 건강식 비주얼은 군침을 자극했다.
최강희는 미자와 함께 새로 구매한 조명 설치에 나섰다. 불타는 의욕과 달리 난관에 봉착하자 그녀는 AI에게 조언을 구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AI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강희는 한 예능에 출연해 "돈도 집도 절도 없다"며 벌어둔 재산에 대해 "제로 베이스로 만드는 걸 좋아해 항상 돈을 없애는 편이더라. 이 사람 저 사람 나눠주고 가족 주고 재테크를 안 하니까 돈 쓰면 없어지더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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