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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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48kg 몸매를 유지하는 식단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요요없이 몸무게 유지하는 손태영의 특급 비법 (매일 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3일간의 식단을 공개하며 48kg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법을 소개했다.

"요즘 먹는 게 일이다"는 손태영은 "요리 잘하는 어머니들 보면 부럽다. 오늘은 심플하게 먹으려고 한다"면서 딸 리호와 자신의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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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 묶음으로만 파는 애호박 구매를 포기했다고 밝힌 손태영은 "세 식구라 다 못 먹고, 아이들이 안 좋아한다. 애들이 안 먹는데 해주진 않는다. 나도 어릴 때 야채 채소 안 먹어서 이해한다"며 남다른 식습관 교육을 드러냈다.

첫날 손태영은 아침 굶고, 점심은 잔치국수, 저녁은 삶은 계란에 건강 주스 한잔을 먹었다. 그는 "저녁에 먹으면 속이 안 좋더라. 특히 여름에는 많이 안 먹는다. 주말에는 조금 먹고 싶은 거 먹는다"고 전했다.

둘째 날에는 아이들 학교 보낸 후 블루베리, 호두 그릭 요거트로 식사를 대신했다. 그는 "아침에 혈당 수치가 높게 안 올라가니까 저의 건강엔 좋은 것 같더라"면서 "공복 14시간이 된다. 물 한 잔 마시고 아이들 보내고 이렇게 먹으면 딱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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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아들이 좋아하는 양념갈비로 마음껏 먹은 뒤, 저녁에는 또 삶은 계란에 건강 주스 한잔을 마셨다.

셋째 날에는 친구와 브런치로 팬케이크를 먹으며 "너무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근육이 빠진다고 하더라. 공깃밥 50%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 강조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손태영은 "요즘 나이를 느끼는 게, 쇼핑몰 가입할 때 생년월일 기입하잖냐. 출생연도 찾을 때 한참 내려가야 하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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