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중 THE GROVE(더 그로브)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이어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 'Save me(세이브 미)',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으로 엑디즈만의 감성을 전했다. 'Save me'와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무대를 선보일 때는 전광판에 영어 번역 가사를 띄워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노랫말의 메시지를 현지 관객에게 전달했다. 'Save me'의 후렴구에서는 떼창이 터져 나왔다.
'Diamond'에서 'iNSTEAD!'로 이어지는 구간에선 건일의 드럼 연주가 귀를 사로잡았고, 주연은 'Diamond'의 샤우팅에 이어 'iNSTEAD!'에서 연달아 그로울링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패기 넘치는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로 단독 스테이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1시간 동안 16곡을 소화하며 빈틈없는 구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직접 만든 음악을 생생한 풀밴드 사운드,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표출하며 밴드 인기 부스터 행보를 달리고 있다.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2일 브루클린,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새너제이(산호세) 등지에서 월드투어 '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 World Tour'(뷰티풀 마인드) 일환 단독 공연을 전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최희진, 이 순수함~대체불가[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11626.3.jpg)
![최희진, 흑백 카리스마...귀엽게[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11613.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