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제니 엄마, 21살 훈남 子 공개…김재중 "내 모습 보여" ('편스토랑')
'돌싱' 김금순(51)과 아들의 솔직발칙 연애 이야기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친구처럼 다정하고 유쾌한 김금순과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미향 역의 제니 엄마로 등장해 뜨겁게 주목받은 김금순은 ‘편스토랑’을 통해 브라질에서 6인조 강도 사건을 겪으며 느낀 목숨 위협 등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금순은 독립을 하기로 한 21살 큰아들의 짐 싸기를 지켜봤다. 열린 교육관을 가진 김금순은 “엄마는 네가 잘할 거라고 믿어”라고 응원하며 아들을 꼭 안아줬다. 독립하는 김금순의 아들 역시 “(내가 독립하면) 엄마도 스케줄 없을 때, 엄마가 좋아하는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다”라고 애정 뚝뚝 마음을 전했다.
'돌싱' 제니 엄마, 21살 훈남 子 공개…김재중 "내 모습 보여" ('편스토랑')
이어 김금순의 아들은 “빨리 좋은 남자도 만나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김금순은 어금니를 꽉 물고 “그만해. 나도 할 말 많아”라며 아들을 공격하며 티격태격을 이어갔다. 실제로 김금순은 두 아들과 연애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금순은 “지금은 연애할 생각 없다. 외롭지 않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김금순의 아들은 “저희 엄마 인기 많다”라며 “엄마가 새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어필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엄마 김금순의 매력 포인트를 콕 집어 말한 뒤 “꽃중년 여러분 연락주세요”라고 급 엄마의 공개 구혼까지 나서 폭소를 안겼다.

김금순의 VCR을 몰입하며 지켜본 김재중은 김금순의 아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며 스튜디오 녹화장에 와 있던 큰아들에게 연애에 대한 특급 조언을 남겼다. 이에 김금순의 아들도 고개를 격하게 끄덕였다고. 과연 아들이 생각하는 엄마 김금순만의 매력, 김금순과 아들의 솔직발칙 연애 토크, 김금순 아들을 향한 김재중의 진심어린 조언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