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S라인'과 MBN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 1,2에 출연한 배우 이은샘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에서 이은샘은 ‘지욱’(이수혁 분)의 조카이자 ‘현흡’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선아’ 역으로 분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고등학생 김혜인 역할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이날 이은샘은 드라마 'S라인'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S라인이라는 작품 자체가 워낙 매력적인 소재를 가지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개인적으로도 이 작품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 특히 감독님과의 대화를 통해 선아를 연기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감독님과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샘은 "삼촌이라고 부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거리도 좁혀졌고, 생각보다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시더라고. 99즈 (오마이걸 아린, 남규희) 친구들끼리 장난치고 놀리기도 하는데 그런 분위기에도 잘 어우러져 주셔서 금세 편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만 볼 수 있었던 S라인을 모두가 볼 수 있게 된다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된 데에서도 언급했다. 이은샘은 "마지막화가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를 많이 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호라서 너무 만족하면서 찍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