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노이즈의 ‘상상 속의 너(1995)’가 공개된다. 이 곡은 1995년 여름을 장악한 레게풍의 하우스 뮤직 댄스곡으로 노이즈에게 최전성기를 선사했던 곡이라고 소개된다.
김희철은 이 곡에 대해 “편곡을 김건모 형이 참여했다고 한다”며 “3집 앨범 120만 장이나 나갔다. 가요톱텐 상위권에 랭크됐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노이즈의 인기에 관해서도 언급된다. 이미주는 “엄청난 인기 때문에 노이즈는 헬기를 타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설명한다. 김희철은 “보통 인기가 많은 그룹이 엔딩을 장식하는 경우가 있다. 한 대학교 행사에서 노이즈의 엔딩이었는데, 공연 30분 전에 엔딩이 R ef로 바뀌었다. 그래서 노이즈의 한상현이 행사비 반납하고 돌아가겠다고 해서 다시 엔딩이 노이즈한테 돌아온 적 있다”는 일화를 공개한다.
이 외에도 음반 판매량으로 한국 기네스 기록에 오른 가수, 이미주가 이별 후 노래방에서 불렀다는 노래, 헬기를 타고 다닐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는 가수의 비하인드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오늘(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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