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3기 옥순, 24기 옥순 꺾고 '3표 인기녀' 등극…"♥관심 있는 분들이 와줘서 감사" ('나솔사계')
입력 2025.08.01 08:00수정 2025.08.01 08:00
사진=SBS Plus, ENA
진정한 사랑을 찾아 '솔로민박'에 온 미스터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
7월 31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솔로녀들의 핫한 근황과 '미스터'들의 '리얼 프로필'이 모두 밝혀졌다.
사진=SBS Plus, ENA
'솔로민박' 남녀 출연자들은 한 방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24기 옥순은 "12기 이후로 방송을 보지 않았다"는 미스터 제갈의 말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스터 윤은 "멀리서 볼 땐 (24기 옥순님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고, 24기 옥순은 "전 바로 알아볼만 한데?"라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그러자 미스터 윤은 "이제 시작이구나!"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늦게 방으로 찾아온 미스터 김은 "아직 좀 낯설다"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24기 옥순은 "귀여우시다"고 칭찬했다. 미스터 김은 긴장한 나머지 손까지 덜덜 떨었는데, 직후 그는 "제가 제일 착할 거다. (손을) 떠는 정도를 순진한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솔로녀들은 '미스터'들과 '커플 셀카'를 찍어 호감남을 정했고, '미스터'들은 해변에서 기다리는 솔로녀들에게 다가가 '커플 사진' 촬영을 하면서 호감을 직접 표시했다. 이때, 26기 순자는 미스터 한을 선택했으나 미스터 윤-미스터 김의 선택을 받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좌절했다. 미스터 김을 선택한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미스터 나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았는데,
사진=SBS Plus, ENA
'솔로나라 24번지'에서 5:1 데이트까지 기록했던 24기 옥순은 "더 나왔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미스터 한을 택한 23기 옥순은 자신이 호감이 있는 미스터 한에 이어 미스터 강-미스터 권의 선택까지 받아 3표를 휩쓸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다행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3기 순자와 11기 영숙은 각각 미스터 한-미스터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씁쓸해했다. 첫인상 선택 후 미스터 김이 26기 순자에게 갔음을 확인한 24기 옥순은 "그 분 마음에 드냐?"며 "아니면 내가 가지려고~"라고 핑크빛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솔로녀들은 첫인상 최하위를 공유하며 '속마음 탐색전'을 펼쳤다.
사진=SBS Plus, ENA
'솔로민박'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에 시작됐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26기 순자는 "장거리는 해외만 아니면 된다"며 절실함을 어필했다. 25기 옥순은 "'나는 SOLO' 출연 이후 여러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저와 유기농 라이프를 함께 꾸려갈 짝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기 옥순은 "일에서는 쉬지 않고 리드하지만 연애할 땐 리드당하고 싶다"며 "마음에 둔 사람은 3명"이라고 말했다. 23기 순자는 "사람을 만날 때 진심,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공룡상', '사막 여우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유일하게 부산에 거주 중인 11기 영숙은 "'나는 SOLO' 후 (철거 사업 관련)일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진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