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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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물 운전 혐의로 논란이 됐던 방송인 이경규가 김종국을 배신한다.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가슴 속 은밀한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로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트롯돌 제작자 이경규와 트롯돌 멤버 추성훈이 옥상에서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추성훈은 황당하다는 듯 “선배님 이게 말이 돼요?”라며 자신이 아닌 김종국을 트롯돌 멤버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개한다.
/ 사진 제공 : SBS  선공개 영상 캡처
/ 사진 제공 : SBS 선공개 영상 캡처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던 이경규가 “내가 어떻게 하면 네가 다시 할 수 있겠니?”라고 묻자 추성훈은 “저는 그만 나갈게요”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려 사태는 더욱 악화된다. 이경규는 무대 위의 섹시 스타로 김종국을 먼저 떠올린 자신을 자책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 상황.

이에 이경규는 “종국이 치러 가자. 종국이 보내버리자고”라며 “‘섹시 스타’하면 너야 이제”라며 초강수를 날린다. 고민에 빠진 추성훈에게 이경규가 “한 번만 믿어줘. 방법이 있다고. 종국이 보내는 건 그건 일도 아니야”라고 구슬리는 가운데 과연 이들의 은밀한 작전은 실행에 옮겨질 것인지, 이경규는 추성훈의 탈퇴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오는 8월 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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