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굿보이’로 2025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박보검은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딘딘의 뮤직하이’ 생방송 스튜디오를 찾았다.
박보검은 딘딘에게 선물 받은 런닝용 양말을 신고 새벽 달리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특별히 딘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운전하며 듣던 청취자들은 박보검의 스윗한 목소리에 ‘집에 도착했지만 집으로 들어가지 못 하고 차박을 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보검은 ‘평소 화를 잘 안 내지 않나’는 질문에 “나도 화나고 짜증날 때가 있지만 ‘짜증난다’는 표현을 쓰지 않고 대신 ‘짬뽕난다’고 순화시켜 표현하면 짜증이 덜 난다”면서 자신만의 꿀팁을 밝히기도 했다. 박보검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네며 “딘딘이 휴가로 자리를 비우면, 기꺼이 대타 디제이를 하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났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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