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와 입맞추더니…잔나비, 최애곡으로 꼽았다 "뜨거운 무대 준비 중" [ATA프렌즈]
카리나와 입맞추더니…잔나비, 최애곡으로 꼽았다 "뜨거운 무대 준비 중" [ATA프렌즈]
《텐아시아의 ATA프렌즈》
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

"뜨거운 무대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즐길 준비 되셨죠?"

국내에 수많은 골수팬을 거느린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 얘기다. 오는 9월 27~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할지 묻자 나온 대답이다. 이 영상에서 최정훈이 "아타!"라고 외치자 잔나비의 기타리스트 김도형은 "준비됐어?"라고 물었고, 이들은 스트레칭을 하고 기타를 조율하는 등 공연을 위해 본격적으로 몸을 풀었다.
카리나와 입맞추더니…잔나비, 최애곡으로 꼽았다 "뜨거운 무대 준비 중" [ATA프렌즈]
ATA 페스티벌 사무국이 31일 잔나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잔나비는 ATA 페스티벌 첫째 날인 오는 9월 27일(토) 무대에 오른다. 이 인터뷰 영상에서 "잔나비만의 호응 유도 방법은?"이라는 질문에 최정훈은 "따로 있지는 않고, 말로 표현한다. 예컨대 "춤춰"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형은 "믿고 따라와 달라"며 공연에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들은 "잔나비의 최애곡이 뭔지"를 묻는 말에 "정규 4집 PART1에 있는 '사랑의 이름으로!'라는 곡"이라고 말했다. 해당 곡은 걸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곡이다. 답변 뒤 김도형은 기타 연주를 준비했고, 최정훈은 마이크 앞에 섰다. 기타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최정훈이 "사랑을 찾아서~ 그 의미를 찾아서~ 쏟아지는 사람들 사람들~"이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ATA 페스티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돋웠다.
카리나와 입맞추더니…잔나비, 최애곡으로 꼽았다 "뜨거운 무대 준비 중" [ATA프렌즈]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7일(토)에는 잔나비를 비롯해 김준수,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황가람,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28일(일)에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크래비티, 큐더블유이알,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한강 변을 달군다.

ATA 페스티벌은 K팝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포털 사이트에서 'ATA 페스티벌' 검색)나 인스타그램(@ata_festival_official)을 참조하면 된다. 티켓은 NOL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다. 해외 K팝 팬을 위해 일본어·영어·중국어로 된 티켓 구매 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양병훈 기자 h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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