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되는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시즌3를 기대케 하는 ‘종합선물세트 특집’이 펼쳐진다. ‘천하제일 반려동물 자랑대회’를 시작으로, ‘국보를 삼킨 소녀 엘샤’, ‘너의 목소리가 안 보여 친목회’, ‘Chill한 애국심’까지 총 4편의 사연이 준비돼 있는 가운데, 백지영은 본격 이야기에 앞서 그간 화제를 모았던 사연자들의 후일담과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특히 그는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를 떠올리게 하는 ‘현실판 애순이’인 보명 할머니 기억나시지 않냐”며 “우리 방송이 나간 후 출판사에서 할머니께 책 출간을 제안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현무는 “당시 우리도 할머니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며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과연 ‘개디 비’의 미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증이 솟구치는 가운데, ‘국보를 삼킨 소녀 엘샤’ 편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06년생 소녀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공개된다. 2023년 한국어를 처음 접했다는 엘샤 메이나는 한국어 연기와 노래는 물론 사투리까지 섭렵해 SNS에서 화제가 된 인물.
그녀의 열정적인 한국 사랑과 일상이 펼쳐지자, 이에 감동한 백지영은 “내가 비행기표를 자비로 사주겠다. 숙소로 우리 집을 내주겠다”며 한국행을 제안한다. 전현무는 “나는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거드는 한편 “시즌3의 첫 게스트로 엘샤를 초대하자”는 아이디어를 내 모두의 열띤 박수를 자아낸다.
백지영과 전현무를 반하게 한 남아공 소녀 엘샤의 상상초월 ‘한국 사랑’과 놀라운 능력치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