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영화 '좀비딸' 주역 조정석, 조여정이 출연했다.
이날 조여정은 "오늘 점심은 내가 사줄 거"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25년 전 레스토랑에서 조여정, 송혜교, 송은이, 정상훈 밥값을 내준 사실이 '유퀴즈' 송혜교 편에서 공개됐던 것.
조여정은 "내가 언제 제석 오빠한테 밥을 사겠냐. 오늘 내가 사겠다는 생각하고 왔다"면서 미소를 보였고, 실제로 조정석 단골 식당에서 게스트 최초로 개인카드를 꺼내 10만원 이상 밥값을 사비로 결제했다.




조여정은 "오빠가 우리 사줬을 때도 많이 나왔을 거"라며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고, 유재석은 "이거에 비하면 많이 안 나왔을 거"라면서 "나중에 혜교한테도 한번 얻어먹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여정은 "그때 나도 불러달라"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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