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최예나·브아걸 미료 오작교였네…"언니 덕분에 노래 나와"
가수 최예나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와 수록곡 '너만 아니면 돼'를 함께 작업한 데에 대해 방송인 재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예나는 29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최예나는 "어릴 적부터 노래방을 자주 갔었다. 그렇게 가서 가장 좋아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선배님들 곡을 K팝 조기 교육처럼 연습하듯 불렀다. 그래서 미료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활동 시기가 너무 달라서 선배님과 연이 닿을 기회가 없었다. 재재 언니한테 연락했다. 그래서 제재 언니가 연결을 도와줬다. 언니 덕분에 이 노래가 나왔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자 재재는 "부탁받고 직접 제가 미료 님에게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결과물을 들어 보니 연결다리가 되어주길 너무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

최예나의 'Blooming Wings'에는 타이틀 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를 비롯해 'Drama Queen'(드라마 퀸), '안녕 (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 '364'까지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 아픔을 노래하는 곡이다.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Wings'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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