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더운 여름, 함께 시원한 서점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윤대웅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독보적인 무대로 주목받았다. 반주 없이 입에서 나오는 소리만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어나더레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연자와 함께한 '아모르파티' 무대에서는 악기 소리와 노래를 동시에 표현하는 특별한 협업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2위는 슈퍼주니어 성민이다. 그는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1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펜타곤 우석, 개그우먼 서성경과 함께 모습을 내비쳤으며, 일상과 예능 감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은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의 컴백 활동과는 별도로 솔로 행보를 걷고 있다.
3위는 서건후다. 그는 '미스터트롯2', '조선판스타', '영재발굴단' 등을 통해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화요일은 밤이 좋아', '세상에 이런 일이', '굿모닝 대한민국',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립전통 예술중학교 35기로 재학 중이며,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 '사계아리랑'을 발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자랑하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남자 가수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가수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8월 휴가 계획을 함께 짜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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