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딸'은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배우 조정석, 이정은,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전지적 독자 시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장기 흥행 중인 'F1 더 무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뛰어넘은 결과. 더불어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19만 8980장), '콘크리트 유토피아'(13만 9665장)와 작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17만 6003장)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은 수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0만 1974장)과 '파묘'(16만 4675장), 그리고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0만 4883장)의 동시기 예매량까지 돌파한 기록이다.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 대표 흥행작을 통해 입증된 조정석의 티켓 파워가 다시 한번 통해 눈길을 끈다. '좀비딸'에서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부터 애틋한 부성애까지 다양한 면모를 과시한 조정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여름의 정석' 평행이론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일인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영화진흥위원회의 "극장아,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과 문화의 날 할인을 통해 일반 상영관 2D 기준으로 1천원에 '좀비딸'을 관람할 수 있다. '좀비딸'은 오는 3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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