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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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빠스껫볼', '미스함무라비' 등에 나온 배우 이엘리야가 클로버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했다.

2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엘리야는 최근 클로버컴퍼니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클로버컴퍼니는 한석규를 비롯해 남경주, 김나연, 안현호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이엘리야는 지난해 2월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을 떠나 클로버컴퍼니로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의 주연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비주얼, 스타성을 고루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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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KBS2 '쌈, 마이웨이', JTBC '미스 함무라비', SBS '황후의 품격' 등 인기 드라마는 물론, 영화 '너의 여자친구', '보호자'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예술대 연기과에 수석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학업에도 열을 쏟으며 올해 3월부터 고려대학교 심리융합과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라고 전해졌다.

연예계 데뷔 전부터 '서울예대 여신'으로 불리며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온 이엘리야. 그는 지난해부터 공개된 작품이 없어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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