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울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읍천리382위례점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저는 7월달까지만 운영하고, 8월부터는 새로운 사장님께서 양도 받으셔서 그대로 이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노을의 개업을 축하했던 지인들의 개업화분들과 카페 내부가 잘 꾸며져 있는 모습. 특히 노을은 무대 의상이 아닌 카페 사장답게 앞치마를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노을은 "그동안 저도 쉼없이 달려온 시간들 이제 잠시 내려놓고, 조금 쉬어가려해요"라며 "카페를 해보고 싶단 로망을 이뤄서 진심으로 행복했지만 사실 여느 자영업자들 못지 않게 힘든 날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여러 손님들과 직원들을 상대하며 매장관리 등등 여러가지 신경쓸 일들이 많다보니 스스로 많이 '예민해졌구나'라고 느끼며 남편한테 짜증내는 날도 많아져 '지금 쉬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노을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가쉽걸', 'A', '마하' 등 여러 히트곡을 냈으며 2016년 해체했다. 이후 노을은 현재 지인과 함께 카페를 공동 운영하며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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