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5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5
모델 정혁이 재테크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데뷔 28년 차 톱모델 송경아가 출연한 가운데 정혁과 진정선이 송경아의 집을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혁은 "어릴 때 형편이 좋지 않아 통장 잔고만큼은 플러스로 유지하려고 했다"며 "분산 투자를 기본으로 한다. 땅, 부동산, 주식, 코인, 금까지 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2018년 비트코인 투자였다. 당시 통장에 1,000만 원도 없었고, 모델 일만 하던 때였다. 800만 원으로 코인을 풀매수헀는데, 하루 만에 중고차 가격이 됐고, 다음날 SUV 가격이 됐다. 최고로 오를 때는 몇십억이 됐다"고 회상했다.
정혁, 비트코인 풀 매수로 몇십억 폭등…"통장에 천만원도 없었다" ('가보자고')
이후 시세가 떨어졌지만 정혁은 "그걸 버티고 2022년에 다시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집을 일부러 안 사고 땅을 샀는데 아파트는 시세가 떨어질 때 땅은 2배가 올랐다"며 직접 임장을 다닌다고 밝혔다.

현재는 금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고. 정혁은 "세계 경제 흐름을 보면서 금을 샀고, 지금까지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