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국제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아내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서로 언어는 몰랐지만 코드가 통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송진우의 아내도 "제가 먼저 좋아했다. 코드가 잘 맞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로 인한 고부 갈등이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특히 아내는 육아와 외로움 속에서 겪은 정서적 고립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진우 아내는 "어머니가 문자를 보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 이후로 '내가 벽을 만들었구나' 생각했다"며 시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로 고마움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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