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성은 지난 25일 방송된 '형수다'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마로 기록된 박분례 사건을 다룬 첫 회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형사들의 설명에는 귀를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몰입했으며, 순간순간 감정을 담은 리액션과 섬세한 표정 변화로 회차의 분위기를 살렸다. 질문은 날카롭고 반응은 따뜻했던 전효성의 균형감 있는 활약이 첫 회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전효성은 SBS Plus·NQQ '나는 SOLO' 시즌 1과 시즌 2에서 MC로 활약하며 데프콘, 이이경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21년 9월 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그 자리는 송해나가 이어받았다. 전효성은 이번 '형수다'를 통해 다시 이이경과 재회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전효성은 프로그램에서의 감정 소화력과 센스 있는 리액션, 몰입도 높은 태도로 '공감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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