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360도(?) 달라진 별장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400평 초호화 가평 별장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앞서 이케아에 방문해 99개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한 그는 "하나도 티가 안 난다. 제가 너무 건방졌다"며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1층 인테리어 콘셉트를 설명하던 고소영은 "1층 전체에 매트를 다 까는 게 목표였는데, 체력 이슈로 여기까지만 했다"면서 "집을 좀 예쁘게 꾸미고 '비포, 애프터' 하려고 했는데 너무 경솔했다"고 반성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원에 있던 선베드를 치운 고소영은 "집을 맨날 와서 쓰지 않으니까 오염되더라. 나가고 싶을 때는 집 안에 있는 의자를 가지고 나간다. 이게 별장의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집 밖의 텃밭은 오랜 시간 방치된 탓에 잡초밭이 된 상황. 고소영은 "텃밭인지 잡초밭인지 구분이 안 된다"면서도 틈새에서 발견된 로메인과 고추를 수확했다.


마지막으로 고소영은 "별장을 사려면 관리까지 가능하신 분이 사길 바란다. 아니면 별장을 가지고 있는 지인과 친하게 지내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장동건-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에는 과거 도둑이 들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2014년 3월, 두 사람의 별장에 누군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고 도둑은 1층 거실 진열장에 있던 카메라 3대를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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