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조혜련이 게스틀 찾아와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과 함께한다.
태권도와 복싱을 접목한 신개념 운동 '태보'로 과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 조혜련. 매일 스쾃 100개로 단련한 허벅지 근육을 뽐낸 조혜련은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한 근력 운동과 스트레스를 날리는 태보 운동을 선보인다. 의지의 다이어터 혜은이가 태보로 의외의 운동 재능을 찾은 데 반해 근육 제로 홍진희는 힘없이 주먹을 휘적거려 웃음을 유발한다.
멤버들과 조혜련은 복날 맞이 마을 잔치를 위해 장날의 시장을 방문한다. 조혜련은 필살 애교로 큰언니의 지갑을 열어 풍물시장을 싹쓸이한다. 즉석에서 선보인 조혜련의 '아나까나' 무대에 시장이 들썩이며 흥 넘치는 장보기가 이어진다.


조혜련은 2살 연하의 사업가와 2014년 재혼했다. 앞서 방송에서 조혜련은 재혼한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혜련은 "신랑이 중국에 있었다. 돌싱 되고 시간이 좀 지나니 외로웠다. 그때 중국어를 배워서 왔다 갔다 하면서 만났다. 그 사람은 그때는 제작이나 이런 걸 하지 않았다. 중국에서 7년 살던 사람이 저를 선택하기 위해서 한국으로 와서, 그때부터 저와 힘을 합쳤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결혼 후 남편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이에 작사, 작곡을 하고 있다는 조혜련 남편은 제작한 연극 '사랑해 엄마'의 수록곡도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조혜련은 "남편이 제작하고 제가 연출한 '사랑해 엄마'가 잘돼서 시드니도 가고 LA도 가게 됐다. 이번에 반응이 좋아서 남편이 그 극장을 인수하게 됐다. 일을 잘한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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