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 마지막 회에서는 파이널 1차 경연인 '3인조 레전드 커버곡 미션'과, 2차 경연인 '신곡 미션'을 모두 마친 뒤,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양동근-신용재-소유가 최종 우승 유닛을 선정하는 숨 막히는 현장이 펼쳐진다.

유아는 "빨리 동선을 정리해보자"며 노래 연습보다 안무 정리를 먼저 하자는 의견을 밀어붙이고, 급기야 "유명한 아이돌과 함께 작업한 스타 안무가를 깜짝 선물로 모셔 왔다"고 깜짝 발표해 뷰와 시안을 당황케 한다. 시안은 "지금 우리가 (보컬 연습을 제쳐두고) 안무 연습을 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라며 난감해하고, 뷰 또한 "(유아의 열정을) 따라가기 벅차다"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김윤아는 "내 입술이 점점 말라간다"며 대리 긴장을 폭발시킨다. 앞서 그는 지난해 7월 뇌 신경마비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윤아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2011년 8월 자우림 앨범 작업 중 뇌 신경마비를 겪었으며, 이후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아티스트 메이커'들마저 숨죽이게 만든 '최종 유닛'의 정체가 누구일지, 100일간의 대장정 끝에 '국내 최초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이 될 영광의 주인공은 25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하우스 오브 걸스'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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