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스스로 처벌하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엄마가 출연한다. 엄마는 무엇이든 스스로 잘 하는 금쪽이가 자랑스럽지만 "초3 딸이 작은 실수에도 자책하며 심하면 자해까지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자신감 있었던 문제 풀이 속도와 다르게 25문제 중 8문제밖에 못 맞춘 금쪽. 기분이 안 좋아진 금쪽이가 갑자기 자기 머리를 때리며 자책을 시작한다. "문제를 완벽하게 빨리 풀어야 했었다"며 화를 내고, 책상까지 쿵쿵 내려치며 거칠게 표현한다. 밖에서 듣고 있던 엄마가 큰 소리에 깜짝 놀라 방으로 들어오자, 금쪽이는 "큰 소리를 낸 적 없다"며 다시 나가라고 윽박지른다. 오답을 체크하자 급변해버린 금쪽이의 태도를 쭉 지켜보고 있던 오 박사, 금쪽이의 상태를 '불안'이 아니라 '이것'한 상태로 분석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오 박사가 분석한 금쪽이는 어떤 상태인 것일지 25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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